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한화케미칼 OCI 주가 올라, 태양광제품 가격 상승에 힘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2-06 20: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과 OCI 주가가 올랐다.

글로벌 태양광 제품 가격이 오르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한화케미칼 OCI 주가 올라, 태양광제품 가격 상승에 힘받아
▲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6일 한화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4.81%(900원) 상승한 1만9600원에, OCI 주가는 1.44%(1500원) 오른 10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양광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두 태양광회사의 주가가 따라 올랐다.

태양광시장 조사회사 PV인사이트(PVInsights)가 5일 발표한 태양광제품 가격 조사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 가격은 0.46%, 단결정 셀 가격은 0.83% 올랐고 폴리실리콘 가격은 유지됐다.

모듈과 셀은 한화케미칼의 태양광부문 자회사 한화큐셀의 주력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효율이 좋다고 알려진 단결정 셀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OCI의 주력 생산품 폴리실리콘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지만 셀의 원재료가 되는 만큼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효율 태양광발전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중국 정부의 톱 러너 프로젝트와 미국과 유럽 중심의 가정용 태양광 보급 확대에 힘입어 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결정,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 결정, 전체 발행 주식의 20% 규모
민주당 "국회 동의 없이 우크라이나에 국군 파병하면 국방장관 탄핵할 것"
검찰 'LG가 구연경' 자택·LG복지재단 압수수색, 주식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민주당 이재명 한동훈에 대표회담 촉구, "말해놓고 안하는 게 여의도 사투리"
다올투자 “동양생명 투자의견 하향, 시장 불확실성에 배당 가시성 낮아”
한동훈 수평적 당정관계 노력 100일, “‘김건희 여사 폭풍’ 넘어야 개혁 가능”
신세계그룹 정용진 승진 이후 첫 임원인사, 정유경 회장으로 승진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