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반려동물 상품을 당일배송 및 새벽배송 서비스를 한 결과 관련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GS리테일은 온라인쇼핑몰 GS프레시에서 반려동물 상품 당일배송 및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올해 10월 반려동품 상품 매출이 지난해 11월보다 770%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 반려동물상품 '당일배송 새벽배송' 서비스로 매출 늘어

▲ GS프레시의 장보기몰 GS프레시의 반려동물 행사 이미지.


GS리테일 관계자는 “GS프레시에 반려동물 상품을 도입한 것은 2017년 10월이지만 상품 가짓수를 늘려 본격적으로 판매한 시점이 11월”이라며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한 시점과 비교하기 위해 올해 10월과 2017년 11월 매출을 비교한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GS프레시 온라인센터 권역인 서울, 고양, 과천, 계양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상품 구매 때 당일배송, 새벽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반려동물 상품을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배송해주고 낮에는 주문 뒤 3시간 안에 상품을 문앞까지 배달해준다. 

GS리테일은 GS프레시에서 웰컴세트, 츄르츄릅세트, 만원의 행복세트 등 반려동물 단독 기획상품을 판매한 것도 매출 호조의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GS리테일은 GS프레시에서 11월30일까지 ‘너만먹냥, 가치먹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 상품과 반려동물 상품을 세트로 구성해 구매하면 10%를 할인해주고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신라면 5개를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