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3시34분 대전 유성구 북서쪽 8㎞ 지점에서 규모 2.1인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규모 2.1 지진 발생, 소방당국 “피해 신고되지 않아”

▲ 지진이 일어난 곳. <기상청>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지하 20㎞로 관측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지진 문의 전화가 한 건 있었지만 지금까지 피해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진 규모 2.1은 사람들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되는 수준이다.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지진은 2017년 모두 204건 일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