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주요 임원의 연임을 결정했다.

농협중앙회는 6일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부회장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8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모두 연임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허 부회장은 2년 동안 전문경영인으로서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부회장을 맡아왔다. 인사추천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6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다.

김 대표는 10월29일 임원추천회의 추천과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허 부회장과 김 대표의 새로운 임기는 모두 2년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은 후속 인사에서도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우선으로 하는 인사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