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기관투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셀트리온 3총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쌍끌이 매도'에 동반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31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55%(8천 원) 떨어진 21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271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셀트리온주식을 29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8.08%(5600원) 급락한 6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95%(2200원) 내린 5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64%(1만500원) 하락한 38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299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들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10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