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대거 팔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동반급락,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26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59%(8500원) 내린 22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셀트리온 주식을 432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셀트리온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들이 셀트리온 주식 285억 원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38%(2400원) 하락한 6만8600원에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5.60%(3500원) 떨어진 5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86%(1만9천 원) 내린 37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226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