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국내 무협만화 ‘열혈강호’ 협업 위스키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5일 열혈강호 캐릭터를 활용해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 김창수 대표가 만든 위스키 4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CU 무협만화 '열혈강호'와 협업 위스키 출시, 1세대 위스키 장인도 참여

▲ CU가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캐릭터를 활용한 위스키를 출시한다. < BGF리테일 >


 ‘열혈강호 콜라보 에디션’은 싱글몰트 위스키로 김창수 대표가 원액 선정부터 주입, 라벨링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한정판 위스키는 ‘천마신군 윌리엄슨 2011’, ‘검황 로열 브라클라 2012’, ‘한비광 벤리악 2010’, ‘담화린 인치고어 2010’ 등 4종으로 구성되며 총 700병만 판매된다.
오프라인에서는 15일부터 전국 20개 주류 특화점에서 300병을 판매한다. 올림픽광장점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열혈강호 작가 사인회도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19일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 포켓CU의 ‘CU바’에서 선착순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품목별로 1인당 1병씩만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열혈강호 만화 전집 세트를 증정한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열혈강호 에디션은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 끝에 CU가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위스키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