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지난해 약 33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빙그레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김 회장은 2024년에 빙그레로부터 모두 33억2400만 원을 받았다.
 
김호연 지난해 빙그레에서 보수 33억 받아, 2023년보다 61% 늘어

▲ 빙그레가 12일 사업보고서에서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33억24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수 내역은 급여 24억3500만 원, 상여 8억8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이다.

김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2023년 20억6200만 원보다 61.2% 늘어난 것이다.

빙그레는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 회사 기여도 등 역할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