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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정규거래 시간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12.91%(12만7천 원) 내린 85만7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다. 이날 삼성전자(-7.39%) SK하이닉스(-10.09%) 삼성전기(-8.34%) 등 기술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주가가 크게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마감 뒤 “창신메모리(CXMT)의 신규 칩 개발 소식, 브로드컴과 인텔의 자본 조달 부담 관련 발언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가 부담을 높였고 높은 금리 관련 우려도 위험 요인으로 상존했다”고 짚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46%(348.89포인트) 내린 6035.3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5911.11까지 내리며 6천 선을 내주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중국 메모리 기업발 반도체 경쟁 심화와 인공지능(AI) 투자 지속가능성 우려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 중심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됐다”며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더해지며 5%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조53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조6883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2조236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2.61%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6개와 22개, 보합 종목은 2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마리서치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파마리서치 주식은 전날보다 8.08%(2만4천 원) 내린 27만3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는 2001년 설립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기업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3%(12.16포인트) 내린 837.03으로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 외국인이 1399억 원어치를, 기관은 42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9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68% 내렸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1개와 19개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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