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 ▲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
3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9시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1% 내린 1억135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06% 상승한 1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0%) 도지코인(0.00%) 트론(0.00%)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3% 낮은 363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05% 내린 20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에스(-0.37%) 체인링크(-0.2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 갈등이 이어지며 국제유가 및 미국 국채 금리가 올랐다. 이에 영향을 받아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이터분석업체 QCP캐피탈은 시장조사보고서에서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거시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아 가상화폐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와 9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이 이번 주 발표된다. 이와 같은 지표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다.
QCP캐피탈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거시경제 지표 등이 비트코인 가격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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