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2분기 보험이익이 1년 전보다 110% 증가했다”며 “보험금예실차는 1년 전보다 소폭 부진했지만 손실부담계약비용 약 2700억 원이 환입되면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인수 완료 영향을 반영해 3분기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준비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연결 기준 배당성향, 배당가능이익 추정, 자본배분 정책 등을 포함한 외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컨설팅 종료 즉시 시장과 소통할 계획으로 3분기 안에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은 배당가능이익이 약 2조5천억 원 수준”이라며 “2025년 배당총액이 약 4600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6년 배당 증대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