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민주당+무당층 당대표 지지도 초접전, 김민석 36.8% vs 정청래 34.7%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2026-08-12 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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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1순위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오차범위 안 초박빙 승부를 벌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에서는 정 전 대표가 김 전 총리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10일 오후 전남광주 서구 KBC에서 열린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후보. <연합뉴스>
조원씨앤아이가 12일 발표한 차기 민주당 당대표 1순위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김민석 36.8%, 정청래 34.7%, 송영길 10.2%로 집계됐다. 이 밖에 ‘지지 후보 없음’은 14.3%, ‘모름’은 4.0%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전체 표본 2001명 중 1142명이다.
전체 응답자 2001명에서는 정청래 33.4%, 김민석 25.4%, 송영길 8.4%로 집계됐다. 이 밖에 '지지 후보 없음'은 27.8%, '모름'은 5.0%로 나타났다.
오는 8월17일 실시되는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의 1인1표 투표 결과를 70%,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30% 반영한다. 국민여론조사에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지지율이 반영된다. 따라서 이번 여론조사의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여론조사 결과는 당대표 선거의 판세를 읽는 데 지표가 된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지역별 판세를 살펴보면, 김 전 총리는 서울(34.7%), 대전·세종·충청(40.1%), 전남광주·전북(52.3%)에서 정 전 대표를 앞질렀다. 반면 정 전 대표는 대구·경북(41.8%)과 부산·울산·경남(37.6%)에서 김 전 총리보다 우세했다. 한편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인천·경기(김민석 35.5% 정청래 38.0%)와 강원·제주(김민석 39.9% 정청래 44.4%)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들 응답자의 연령별 응답을 보면, 김 전 총리는 70세 이상(37.9%)에서 정 전 대표를 앞질렀다. 반면 정 전 대표는 40대(41.2%)에서 김 전 총리를 앞섰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20대(김민석 28.2% 정청래 25.5%), 30대(김민석 34.3% 정청래 30.1%), 50대(김민석 41.6% 정청래 40.6%), 60대(김민석 40.8% 정청래 36.9%)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와 별도로 이번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이라고 응답한 499명 사이에서는 김 전 총리 45.8%, 정 전 대표 39.7%로 나타나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휴대전화 100% 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표본은 2001명이며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1142명(±2.9%p), 민주당원은 499명(±4.4%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