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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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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
[비즈니스포스트] 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13.32%(14만9천 원) 내린 97만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0만8074주로 전날보다 19% 늘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27조9996억 원으로 전날보다 19조6618억 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4위로 기존 3위에서 한 계단 내렸다.
이날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10.37%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전날 미국 증시 반도체주 약세와 샌디스크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국내 반도체주 주가를 끌어내렸다.
미국 메모리 제조업체 샌디스크는 5일(현지시각)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샌디스크는 이번 발표에서 다음 1분기(7~9월) 매출 전망치를 103억~108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평균인 108억 달러에 미치지 못해 실적 관련 우려를 키웠다.
5일 샌디스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40% 하락 마감했고 시간 외 거래에서는 7.96% 내렸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58%(301.88포인트) 내린 6296.38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해외증시 약세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메모리 관련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 출회되는 가운데 소비재 업종 등으로 순환매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조349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21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조33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27% 내렸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3개와 17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파두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파두 주식은 전날보다 12.93%(8600원) 내린 5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두는 2015년 설립된 반도체 팹리스 상장사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를 핵심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반도체업종 전반 부진에 주가가 크게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26%(2.08포인트) 오른 801.67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기관이 1615억 원어치를, 개인은 86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47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3% 올랐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8개와 11개, 보합 종목은 1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