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2026-07-07 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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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6만8천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상향했다.
▲ 미래에셋증권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전날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4만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업종 내 경쟁력도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하반기 보유자사주 소각 가능성과 총주주환원율 35% 달성 전망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3조5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보다 122.8% 늘어나는 것이다.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이익 확대와 이자이익 개선, 스페이스X 등 해외투자자산 평가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증권업은 이익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업종이라는 점에서 일정 수준의 할인은 불가피하지만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개인투자자 참여 확대에 힘입어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해외투자 성과와 빠르게 성장하는 연금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보유자사주 22.3%를 소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면서 배당성향도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총주주환원율은 3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