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특허 10만 건 돌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 |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특허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월 기준 내부집계 결과 글로벌 특허는 등록 5만9천 건, 출원으로는 10만 건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업체 가운데 글로벌 특허 출원이 10만 건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를 핵심 전략 자산으로 보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바라봤다.
연간 R&D 비용은 2023년 처음 1조 원을 넘겼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277억 원이 투입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통해 쌓은 특허 자산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차별화하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성강화분리막(SRS)과 음극더블레이어코팅(DLD) 등 차별화한 공정기술 특허뿐 아니라 고전압 전해질 등 핵심 소재 기술 전반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위닝테크(Winning Tech)’ 전략을 토대로 미래 시장을 이끌 새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위닝테크는 경쟁 우위를 지녀 시장에서 이기는 기술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연구개발 전략 핵심으로 꼽았다.
앞으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가 상용화되는 과정에서 핵심 기술로 쓰일 각형 LMR에서도 미리 특허 기반을 구축해 뒀다.
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특허그룹장 전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원천 기술과 명푹 특허를 토대로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