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협력사 자금 부담 낮추기 지원,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과 협약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6-19 16:4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1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협력사 자금 부담 낮추기 지원,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과 협약
▲ 롯데건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운데)가 18일 ‘롯데건설 협력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첫 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건설>

협약식에는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진 데다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도울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공동으로 출연해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롯데건설이 20억 원, 하나은행이 60억 원을 각각 출연해 모두 80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200억 원 규모 보증서를 발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기업별로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으로 롯데건설은 장기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자금을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외 여건 악화로 재무 부담을 겪는 파트너사에 실질적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사우디로부터 8533억 추징금 부과, 현지 불복 절차 진행"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대금 완납, 운영 정상화 속도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개인..
코이카 경영평가 '낙제'에 장원삼 해임 눈앞, 자금 배분 아닌 성과 증명 과제 안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시총 1위, 반도체 호황에 국내 증시 '부익부 빈익빈'도 심화
전세사기 '3분의 1 보장' 시행령 공개, 실제 지원액은 '차감 기준'이 좌우
[22일 오!정말] 총리 김민석 "보완수사권 폐지 불가피하다는 생각"
'내란 가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1심 징역 25년, 구형보다 5년 늘어
[오늘Who] 소노인터내셔널 기업공개 속도 붙나, 서준혁 트리니티항공 지원으로 '막힌 ..
태광산업의 케이조선 인수 무산돼, "매도 측과 의견차 좁히지 못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