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 금지' 가처분 기각에 항고,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변수 되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6-12 13:5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이 내린 ‘보안감점 연장’ 적용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이 기각돼자 항고했다.

12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5일 내린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지난 11일 제출했다.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 금지' 가처분 기각에 항고,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변수 되나
▲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보안감점 연장 적용을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 < HD현대 >

앞서 방위사업청은 2025년 9월 HD현대중공업에 내린 보안감점의 적용시한을 기존 2025년 12월에서 1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입찰 마감을 앞둔 지난 5월27일 보안감점 연장 적용을 금지해달라는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항고장을 제출한 것이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11일 각 업체에 통보한 KDDX 입찰제안서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0.5867점 차이로 앞서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기술능력 평가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에 약 0.6425점 앞섰지만, 가·감점 평가에 ‘보안감점 1.2점’이 적용돼 최종 결과에선 한화오션이 앞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7월 중으로 KDDX 상세설계·선도함건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늦어도 8월까지는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KDDX 사업은 순수 국산 기술로 이뤄진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2032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7조8천억 원에 이른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유한양행 창립 100돌, 조욱제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 더하겠다"
해수부 차관에 남재헌 임명, 북극항로추진본부장 지낸 '항만 전문가'
총리 김민석 "필요하다면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 해야, 외부 견제장치 필요"
하나금융 파크골프협회와 협력, 이승열 "건강·금융·복지 아우르는 시니어케어 모델 구축"
비트코인 9729만 원대 상승, 코인데스크 사장 "가상화폐 투자시점 질문할 때"
KT 양자컴퓨팅 시대 대비, 미래 네트워크 보안 구상 'E2E 퀀텀 시큐리티' 발표
현대차·기아 부산모빌리티쇼서 미래차 전략 공개, 제네시스는 고성능브랜드 '마그마' 앞세워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특허 출원 10만 돌파 업계 최초, '위닝테크' 전략 가속
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조 추가 지원, 임종룡 '따뜻한 금융' 속도전
삼성물산 8천억 규모 개포우성4차 재건축 따내, 올해 도시정비 수주 5조 육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