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453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 ▲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8% 오른 1억145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8% 낮은 315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5% 내린 203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63% 하락한 1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1.28%) 에이다(-0.5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4%) 유에스디코인(0.40%) 트론(0.38%) 유에스디에스(0.74%)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178%까지 급등했다. 이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671%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통상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안전자산의 매력도를 높여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약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9일(현지시각) 7만7천 달러(약 1억1610만 원)대에서 7만6천 달러(약 1억1459만 원)선까지 떨어진 뒤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