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5-12 18:1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차세대 반도체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한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현지시각 12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개최되는 'MS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6'에 참석한다.
 
SK하이닉스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8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곽노정</a>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현지시각 12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개최되는 'MS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6'에 참석한다. < SK하이닉스 >

지난 2024년에 이은 두 번째 참석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위상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MS CEO 서밋은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경영자와 석학들을 초청해 거시 경제 흐름과 미래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최고 권위의 비공개 행사다.

초청 인사로만 구성되는 네트워크 행사로, 매년 글로벌 산업계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구상이 나오는 자리로 유명하다.

올해 국내 기업인 가운데는 곽노정 사장과 함께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 막바지에는 빌 게이츠 MS 창립자 주재의 공식 만찬이 예정돼 있다.

게이츠 창업자의 자택에서 열리는 이 만찬은 한동안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행사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실질적 교류가 이뤄지는 핵심 세션이다.

곽 사장도 만찬에 참석해 MS 경영진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리더들과 두루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와 MS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MS는 SK하이닉스로부터 서버용 D램과 고성능 낸드플래시를 대량 구매하는 핵심 고객사다. 특히 MS가 자체 개발해 전사 역량을 쏟고 있는 최신 AI 가속기 '마이아200'에 SK하이닉스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3E'가 탑재되고 있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MS의 '칩 내재화' 전략이 고도화될수록,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메모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과 비서형(에이전틱)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성능 AI 메모리 수급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상황이다.

곽 사장의 이번 행사 참석은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계약 안정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맞춤화될 차세대 HBM 시장의 주도권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롯데쇼핑 백화점 초강세 지속, 외국인의 국내 관광이 투자 포인트"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협업사' 팩토리얼 나스닥 우회상장 완료, 전고체 배터리 개발 자금..
한국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높은 명품 비중으로 백화점 회복 수혜 커"
외신 "젠슨황 지나친 낙관론이 AI 주가 변동성 키워" 지적, 삼성 SK 협력 공개도 ..
미국 법원 "트럼프 정부 친환경 세액공제 지급 요건 변경은 무효", 원상복구 판결
SK하이닉스 2026년 임금협상 6월 시작, 곽노정 "15년 뒤를 생각할 때"
K조선 1~5월 수주점유율 21%로 1년새 2%포인트 증가, 중국과 격차 좁혀져
하나증권 "대형항공사 여객 수요 견조, 2분기 넘기면 대한항공에 기회"
하나증권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동맹 기대감"
KB증권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 세계 1위 전망, 고점 징후 포착 안 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