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투자증권이 500억 원 규모 해상풍력 설치선 인수 프로젝트 금융을 주관하며 모험자본 시장에 진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닥 상장사 우리기술과 해상풍력 전문기업 CGO가 추진한 해상풍력 설치선 ‘누리바람’ 인수사업의 금융주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 ▲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이사(왼쪽), 김경수 CGO 대표이사(오른쪽)가 26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 누리바람 모험자본 투자완료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
이번 거래는 우리투자증권의 첫 번째 모험자본 금융 주관 사례다. 우리투자증권은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금융 구조를 설계하고 대주단을 구성해 안정적으로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누리바람 설치선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메가와트(MW) 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모험자본 공급자로 역할을 본격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첨단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 금융 전환을 가속화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