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한미 외교장관회담 관세 관련 진전 없어, "원자력·핵추진 잠수함·조선·안보 합의 이행"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2-04 10:5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이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안보 분야 등에서 기존 합의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 관련 논의에서는 구체적 진전은 전해지지 않았다.

외교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핵심광물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 오후(현지시각)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Joint Fact Sheet, JFS)’ 이행,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회담 관세 관련 진전 없어, "원자력·핵추진 잠수함·조선·안보 합의 이행"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 오후(현지시각)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한미 양국은 원자역,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외교부는 “조 장관은 JFS 문안 타결 과정에서 루비오 장관의 기여를 상기하면서 이제 이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금년 중 구체 이정표에 따라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며 “이에 루비오 장관도 필요한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보다 조속히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미국 측의 관세 인상 메시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설명했지만 미국과 구체적인 진전은 따로 전해지지 않았다. 

외교부는 “조 장관은 또한 한미 간 관세 합의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우리의 국내적 노력을 설명하고 통상 당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 당국 차원에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며 “양 장관은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안보 분야 합의 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긍정적 기류와 모멘텀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또한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조 장관은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 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미가 함께 대북 대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하며 북한의 대화 복귀를 견인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유한양행 창립 100돌, 조욱제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 더하겠다"
해수부 차관에 남재헌 임명, 북극항로추진본부장 지낸 '항만 전문가'
총리 김민석 "필요하다면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 해야, 외부 견제장치 필요"
하나금융 파크골프협회와 협력, 이승열 "건강·금융·복지 아우르는 시니어케어 모델 구축"
비트코인 9729만 원대 상승, 코인데스크 사장 "가상화폐 투자시점 질문할 때"
KT 양자컴퓨팅 시대 대비, 미래 네트워크 보안 구상 'E2E 퀀텀 시큐리티' 발표
현대차·기아 부산모빌리티쇼서 미래차 전략 공개, 제네시스는 고성능브랜드 '마그마' 앞세워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특허 출원 10만 돌파 업계 최초, '위닝테크' 전략 가속
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조 추가 지원, 임종룡 '따뜻한 금융' 속도전
삼성물산 8천억 규모 개포우성4차 재건축 따내, 올해 도시정비 수주 5조 육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