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지난해 아웃백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투움바 파스타'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1-21 09:2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전국 96개 매장에서 판매된 수량을 기준으로 ‘2024년 인기 메뉴 BEST’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는 연간 250만 개가량 판매된 ‘투움바 파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첫 출시된 이래 아웃백의 상징적인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파스타 전문점이나 일반 음식점에서도 이름을 본 따 많이 판매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파스타 메뉴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아웃백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투움바 파스타'
▲ 하단부터 순서대로 블랙라벨 스테이크, 베이비 백 립, 투움바 파스타. <다이닝브랜즈그룹>

이어 국내 최고의 스테이크 전문점의 명성에 걸맞게 ‘블랙라벨 스테이크’, ‘베이비 백 립’, ‘갈릭 립아이’ 그리고 ‘토마호크’ 등 스테이크류 4종이 그 뒤를 이었다.
 
스테이크 메뉴들 중에서는 ‘블랙라벨 스테이크’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갈릭 립아이’, ‘짐붐바 스테이크’, ‘토마호크’, 그리고 ‘포터하우스’가 많이 판매되었고 ‘토마호크’는 지난해 아웃백 매출 1위 메뉴로 등극했다.

또한 ‘포터하우스’는 지난해 대비 주문건수가 약 48% 증가해 한때 잠시 중단됐던 시즐링 플레이트(뜨거운 접시)에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재개한 후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디저트 중에서는 △’초콜릿 썬더 프롬다운 언더’, △’하겐다즈 초콜릿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치즈 케이크 올리비아’가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특히, ‘하겐다즈 초콜릿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은 지난해 11월 연말 시즌 디저트로 출시됐음에도 단숨에 디저트 2위로 오르며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웃백의 대표 메뉴들 외에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던 신메뉴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 ‘블랙라벨 쉐프 에디션 with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와 ‘프루티 그라니따’는 각각 25만 개, 60만 개 이상 주문되며, 고객들에게 ‘맵고 시원한’ 맛의 페어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아웃백은 지난해 4월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우리가 사랑한 다이닝)’ 캠페인을 시작하며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하는 한편 메뉴의 다양성과 페어링을 강조하며 찾아오는 고객들의 연령층을 확대하고 직장인 고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전년과 비교해 월평균 방문 고객 수가 10% 이상 증가하고, 가족 외식은 물론 ‘3549’ 연령대 중심의 ‘데이트, 친구 모임, 직장 동료 모임’ 등의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아웃백은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웃백은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혁신적인 메뉴와 아웃백 만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결의문 채택, "반헌 특별조사위 설치·검찰개혁 완수·연합정치 구현"
키움증권 "동아에스티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경쟁력 입증은 부족"
LS증권 "한국콜마 하반기 국내법인 실적은 긍정적, 중국서는 반등 기대"
삼양식품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 인수 계약, 600억 규모
삼성증권 "한미약품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부터 연구개발 이벤트 많아"
인투셀 대표 박태교, 기술수출 계약 반환 관련 "주력 기술 특허성 문제 없어"
[11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것 아니냐"
CJCGV, IBK기업은행으로부터 21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당해
과총 회장 이태식, 과기정통부 감사서 업무추진비 유용·직원 괴롭힘 드러나
구글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사용료 인하 예정, 오라클 이어 예산 절감 동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