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계엄 선포 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덕수 "계엄 선포 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3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까지 윤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한두 번 했다”고 답했다.

이어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한 총리는 “정확히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대통령과 통화한 것을 제가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12일 담화 발표를 사전에 알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미리 알고 있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포 건의가 자신을 거치지 않고 윤 대통령에서 바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했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전혀 알지 못했고 저를 거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계엄법 제2조는 ‘국방부 장관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엄 사유가 발생한 경우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의 선포를 건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해 “그것은 분명 법에 따르지 않은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절차에 따라 국민이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지주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할지는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이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성잔자 SK하이닉스' 주식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