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2-13 08:5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내년에도 수출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농심 제품이 미국 월마트 메인 매대로 이동한 것만으로도 매출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 농심 해외 매출 비중이 올해 40%에서 내년에는 44%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농심 목표주가를 5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농심 주가는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심 연구원은 “4분기부터 해외법인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확장성도 여전히 좋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심은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86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0.6%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라면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제품 신라면툼바가 좋은 판매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을 이끌고 있다. 신라면툼바는 11월부터 미국 유통채널에도 입점되기 시작했다.

4분기 수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31.1% 증가한 42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수출 매출은 5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농심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0%에서 내년 44%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의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이 견조한 가운데 북미 법인에서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농심 제품이 미국 월마트에서 메인 매대로 이동했는데 이것만으로도 매출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정부가 내수 경기 부양 의지를 보임에 따라 중국 법인 매출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822억 원, 영업이익 18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1% 늘고 영업이익은 12.4%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탈원전 외치던 시대는 끝? SMR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려는 정치권 ..
멕시칸 체인 '치폴레' 첫 선 초읽기, 허희수 SPC그룹 외식 사업에 온기 불어넣나
OCI 업황 회복에 흑자 지속 '든든', 김유신 반도체 스페셜티 소재 확대 힘 받아
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호실적 기대, 오세철 반도체·에너지로 하반기 탄력받는다
[체험기] '여권이야, 스마트폰이야?', 심미성까지 잡은 갤럭시Z8 시리즈 사용해보니
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 석유화학 합작사 출범, 공급과잉 해소 기대로 주가 부진 씻을까
삼성전자 노사, '반도체 특별성과급' 일부 사회공헌 기금 조성 검토
뉴로메카 주가하락에 유상증자 규모 반토막, 박종훈 산업용 로봇사업 확장 차질 빚나
형지I&C 유상증자 신주인수권은 소액주주 몫? 최병오·최혜원 '대거 포기'에 책임경영 ..
KT 박윤영 KT클라우드 본사 흡수로 AX사업 재편 신호탄 쏘나, 24일 합병 재공시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