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서울 서초 스포렉스 4301억 받고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양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1-12 17:4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서초동 스포렉스 부지를 유동화한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서초 스포렉스 토지 및 건물’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서울 서초 스포렉스 4301억 받고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양도
▲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서초동 스포렉스 토지와 건물을 양도해 유동성을 확보한다.

양도자산은 구체적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4-2~4번지, 1324-13~14번지 일대 토지 및 건물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양도결정을 내렸다.

양도금액은 4301억 원으로 2023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자산총액의 16.73%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11월21일 계약을 맺고 12월24일 자산을 최종적으로 양도한다. 계약일에 계약금 10%를, 자산양도일에 잔금 90%를 수령한다.

이번 거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대규모내부거래에 속한다. 이에 코오롱글로벌은 공정거래법상 공시를 이번 공시로 대신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관련 일정 및 대금지급 관련 사항은 거래상대방과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총액은 19억5930만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9월30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21일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