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90만 원대 올라, 트럼프 대선 승리 유력해지자 상승세 지속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06 16: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9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친가상화폐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1억290만 원대 올라, 트럼프 대선 승리 유력해지자 상승세 지속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5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세가 오르고 있다. <트럼프 인스타그램>

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7.30% 오른 10억29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66% 오른 358만5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4.58% 급등한 25만7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3.52%), 리플(4.35%), 도지코인(22.32%), 에이다(8.6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93%), 유에스디코인(-1.07%), 트론(-1.32%)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니스왑(30.57%), 페치(20.35%), 아캄(20.65%), 인젝티브(19.47%), 지토(19.26%), 크로노스(19.63%), 봉크(18.53%), 에이브(17.98%), 리도다오(17.94%), 수이(16.98%)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각) 진행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비트코인이 미국 시장에서 7만5천 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3월 기록한 최고가인 7만380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친가상화폐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과 연동돼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5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인단 과반인 277명을 확보하면서 226명을 확보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따돌리고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 유지, 3분기 이익 성장 전망"
교보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크게 웃돌아"
KB증권 "GKL 목표주가 상향,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에 수혜"
교보증권 "메디톡스 실적 반등,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
인공지능 분야 1793억 추경,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목"
KB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예상보다 더 큰 공급능력 확대 효과"
IBK투자 "KCC 목표주가 상향, 민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수혜 전망"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62.1%로 상승, 민주당 53.8% 국힘 28.8%
[데스크리포트 7월] 가덕도신공항 표류가 과연 현대건설의 책임인가
콜마홀딩스 한 배 탄 윤상현과 행동주의 펀드 달튼, 여동생 윤여원 공격은 오월동주인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