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제10대 사장 김준동 취임, "국민에 신뢰받는 남부발전 만들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11-04 17:2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부발전 제10대 사장 김준동 취임, "국민에 신뢰받는 남부발전 만들겠다"
▲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4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의 제10대 사장으로 김준동 전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

남부발전은 4일 김 사장이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온택트 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취임식을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정성을 가지고 직원들이 속해있는 지역, 전력산업을 함께 끌고 가는 협력사와도 부단히 소통하고 상생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남부발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영방침으로 △기업 본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원칙에 충실 △공기업으로서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방향을 같이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세계 최고의 안전 관리 시스템 유지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창의성과 전문성이 존중받는 기업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1961년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 상공자원부, 통상산업부 등을 거쳐 지식경제부에서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등을 지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에너지자원실장,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5년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2017년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59만원 '갤럭시Z트라이폴드' 공개, "사용자 경험 완전히 재정의"
이재명 "쿠팡 엄중한 책임 물어야, 징벌적 손배 현실화 등 대책 나서달라"
호주 씽크탱크 "한국의 '중국인 혐오 시위'는 자충수, 정책적 대응에 집중해야"
삼성전자 보안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에서 피소, "'녹스 볼트'로 기술 무단 사용" 
세계 과학자 수백명 공동선언문 발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절반 감축" 요구
소프트뱅크 손정의 "엔비디아 지분 매도 아쉽다, 오픈AI에 투자 위해 불가피"
'고객정보 유출' 쿠팡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투자은행 "장기적 영향 제한적" 
기후솔루션 "불투명한 한전 망 이용료가 기업의 전력구매계약 확산 막아, 산정방식 공개해야"
현대로템 제작 GTX-A 차량, 유럽 인증기관 '제품환경성선언' 획득
여야 728조 규모 2026년 예산안 합의,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처리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