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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 출점 늘어나고 비용도 감소"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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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3분기는 1년 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 부담 영향으로 동일점 매출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라며 "그럼에도 영업이익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NH투자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 출점 늘어나고 비용도 감소"
▲ BGF리테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따른 기저 부담에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 <연합뉴스>

7~8월 매출 흐름은 다소 부진했지만 9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점은 우량점을 중심으로 순증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주 연구원은 편의점업계 하위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BGF리테일의 시장점유율 상승 흐름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용 측면에서도 2분기보다 우호적인 환경에 놓인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에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188억 원, 영업이익 10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0% 늘어나는 것이다.

BGF리테일을 둘러싼 성장성 둔화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BGF리테일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최근 4년 동안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주 연구원은 이에 따른 성장성 둔화 우려가 그동안 기업가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들어 동일점 매출이 다시 회복되고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BGF리테일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670억 원, 영업이익 295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6.2% 증가하는 것이다.

주 연구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기저 부담 및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실제 영업이익 개선 폭은 더욱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

9월30일 BGF리테일 주가는 1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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