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LG유플러스가 ‘U+일상비일상의틈’을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재단장해 맞춤형 관람 서비스와 신진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아트 개러지(Art Garage)’ 콘셉트로 일상비일상의틈을 16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신의 예술 취향을 발견하고 신진 작가의 성장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일상비일상의틈은 2020년 서울 강남역에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모두 7개 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개관 뒤 6년 동안 누적 방문객 190만 명을 기록했다. 레고, 넷플릭스 등 모두 85개 브랜드와 팝업 및 협업 콘텐츠도 진행했다.
새 공간의 핵심인 아트 개러지는 신진 작가가 작품을 실험하고 고객과 만나 성장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고객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토크, 워크숍, 작품 구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1층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부한 폐휴대폰 439대로 만든 설치 작품과 신진 작가의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스튜디오’,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유튜브와 협업한 ‘쇼츠 런웨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AI 기술로 편집해 유튜브 쇼츠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재개관 첫 전시 ‘서클 오브 그로스(CIRCLE OF GROWTH)’에는 에릭 오, 남민오, 상희, 김도은 작가가 참여한다. 에릭 오의 ‘오페라(OPERA)’를 비롯해 생성형 이미지, 데이터, 가상현실(VR), 게임 기술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작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관람 파트너 ‘인공지능 아트 메이트(AI Art Mate)’도 도입했다. 관람객의 관심사와 예술 이해 수준을 반영해 작품별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 관람이 끝난 뒤에는 관심 작품과 관람 기록을 토대로 개인 예술 취향을 분석한 ‘아트 리포트’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아트 메이트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통합 앱 ‘유플러스원’ 및 음성 AI 기술과 연계하고 스마트글라스와 앰비언트 AI 기술도 접목한다.
신진 작가 육성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2027년 1분기 신진 창작자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 ‘틈 아티스트 그룹(T.A.G)’을 운영해 작가를 선발하고 전시, 멘토링, 작품 및 상품 판매, 외부 기업과의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U+일상비일상의틈은 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취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라며 “기술과 예술, 사람이 연결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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