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김현수 기자 wisewate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건수가 2025년 7만1440건으로 집계됐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 해외직구가 늘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도 크게 증가했다. 사진은 20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직구 물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물품이 세관을 거쳐 들어올 때 개인을 식별하고자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되는 번호다.

해외직구가 늘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심 신고 건수는 2023년 1만6355건에서 2024년 2만4741건으로 51.28% 증가했다. 이어 2025년엔 7만1440건으로 188.75% 늘어났다. 2026년에도 8월까지 3만3545건이 접수됐다.

도용된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증가와 함께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해 세금을 탈루하거나 마약을 밀수하는 등의 악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개인통관고유부호의 유출과 도용을 예방하는 장치를 도입하고 있다.

관세청은 8월28일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방지 기능 등을 담은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인증 번호 제도도 도입했다. 해외직구 때 거래 건별로 개인통관고유부호와 함께 이메일이나 문자로 발송된 일회용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제도다.  김현수 기자

최신기사

글로벌 AI 생태계에 안전 위한 '속도조절론' 확산, 한국 독자 AI모델 3차 평가에 ..
LIGD&A 로봇사업 올해도 적자 전망, 신익현 고스트로보틱스 실적 반등 '돌파구' 고심
놀유니버스 신사업 인력 채용에 조직도 재편, 이철웅 '인바운드 확장' 속도낸다
[현장] 국내 환경단체들 '차량 온실가스 규제' 개편 촉구, "제조사별 배출량 공개하고..
'AI 속도 조절론'에 메모리 대폭 줄인 AI모델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수..
포스코이앤씨 '천당 위에 분당' 흥행 재현하나, '분양가 29억' 정자 리모델링 완판 촉각
당정 메가특구법 연내 처리 드라이브, 환경평가 단축·노동특례·특별보조금 기준이 관건
"퇴직 후 전문성 살릴 길 찾았다" 커리어케어-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전문인력 역..
국제유가 상승에 미국 금리인상 넘어 경기침체 우려 커져, "완충장치 힘 잃어"
[박혜린 기자의 내돈내굴] '환율 1300원 시대' 달러화 담아볼까, 3년 평균 가격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