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의 새로운 목표주가로 5만 원이 제시됐다.
2일 최승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기업 분석을 시작하고 목표주가 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 ▲ 2일 현대차증권은 컴투스 기업 분석을 시작하고 목표주가 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컴투스> |
1일 컴투스 주가는 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이후 초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최근 컴투스가 선보인 신작 중 가장 긍정적인 초기 성과다. 이 게임은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유통)을 맡았다.
최 연구원은 “제우스: 오만의 신은 초기 일 매출이 30억 원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MMORPG 장르 특성상 매출 하락세가 찾아오겠지만, 초기 흥행 규모가 거대해 내년까지 유의미한 흑자 기여를 이뤄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제우스’의 예상 매출로는 1443억 원을 제시했다.
이에 힘입어 컴투스의 올해 연간 실적도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컴투스는 올해 매출 7637억 원, 영업이익 74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9.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단 24억 원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30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사업 전략의 변화와 비용 개선, 신작 성공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흥행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가치가 재평가받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