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91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8% 늘고, 영업이익은 19.5% 줄었다.
순이익은 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8.9% 감소했다.
| ▲ 넥센타이어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91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넥센타이어> |
회사 측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2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며 “중동 분쟁 여파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인상, 미국 반덤핑 관세 최종판정에 따른 예비판정 대비 차액 일회성 비용 반영 등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은 38.8%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유럽 매출은 4072억 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4천억 원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변수에 따라 비용 부담이 확대된 환경 속에서도 주요 시장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며 “유럽 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의 안정적 가동과 북미 유통 개편 성과로 실적 개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