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05%로 5월(2.90%)보다 0.15%포인트 올랐다.
| ▲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대에 진입했다. |
2025년 1월(3.08%) 뒤 1년5개월 만에 3%대에 진입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2월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가 3월 0.01%포인트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후 4월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한 뒤 6월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6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4%로 5월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54%로 0.0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들은 7월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6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출금리 수준도 실수요 차주들의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7월10일부터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3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7월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의 영업점별 판매 한도를 기존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축소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