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이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활용한 위성용 전력 설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고효율 태양광 셀 및 패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 한화솔루션이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활용한 위성용 전력 설루션 개발에 나선다. |
두 회사는 저궤도 군집위성과 인공지능(AI)·데이터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전력 설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약 2년6개월 동안 위성용 탠덤 태양전지 개발에 연구개발비 약 3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한화솔루션은 해당 기간 고효율 태양전지 셀 설계와 성능 개선, 우주 환경에서의 신뢰성 검증 등을 맡는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초저궤도(VLEO) 환경에서 성능을 극대화할 목적에서 탠덤 기반 고효율 태양전지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초저궤도 위성에는 높은 전력 효율과 구조적 경량성, 방사선 및 원자산소에 대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태양전지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패키징과 패널 적용성을 검증해 우주용 통합 전력 솔루션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솔루션은 앞으로 관련 기술을 저궤도(LEO)와 중궤도(MEO) 등 다른 우주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는 “위성용 전력 솔루션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우주 산업과 재생에너지 산업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 전력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