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전력설비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전력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격검침과 스마트그리드, 전력설비 관련주에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 ▲ 12일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산시의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관련종목으로는 원격검침 설루션사업을 하는 옴니시스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상장사 누리플렉스, 전력 IT주 피앤씨테크, 변압기 등 배전설비주 일진전기 등을 꼽았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진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3℃, 대구는 34℃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최대 전력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증권은 “전력관리 관련주와 더불어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가전과 빙과·음료 소비 증가 기대감이 파세코, 신일전자, 빙그레 등 관련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