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세청이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 조사요원 130여 명을 투입해 세무ᐧ회계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국세청이 농협중앙회 대상 특별세무조사를 착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
국세청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의 자금 흐름을 비롯해 탈세와 횡령 등 위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올해 3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감사 결과를 토대로 공금 유용과 특혜성 대출ᐧ계약, 분식회계 등 위법소지가 크다고 판단한 14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도 12일 농협중앙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반부패수사대는 농협중앙회 일부 부서가 공금으로 홍삼과 화장품 등 고가 기념품을 구매해 회장실과 부회장실로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