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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중소형 은행주 반등 기대, 최선호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6-15 08: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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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은행주가 중소형 종목을 중심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5일 “단기적으로 주가 소외 폭이 더 컸던 중소형 종목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갭 메우기 성격의 반등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중소형 은행주 반등 기대, 최선호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 iM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가 이번주 선호 종목으로 꼽혔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하루 변동률이 5%를 웃도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다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주도 업종 중심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소외주와 주변 업종으로 투자 관심이 확산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은행주에서도 대형 금융지주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들의 주가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주 신한지주와 KB금융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케이뱅크(18.0%), 기업은행(5.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이 같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 모멘텀이 다른 은행들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중소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주가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은행권은 2분기도 호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은행권 전체 순이익 전망치는 7조3천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조8천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5월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데다 채권관련손실도 1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평균 증권거래대금이 1분기보다 약 30% 증가해 비이자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주 주간 선호 종목으로는 iM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가 제시됐다.

최 연구원은 “금리 상승 시 건전성 악화 우려 등으로 중소형 은행들이 금리 모멘텀에서 다소 소외될 수 있지만 우려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중소형 은행들은 환율 변동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은행지주사 대비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후행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iM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은 각각 0.43배와 0.48배로 업종 평균 0.67배를 크게 밑돌아 가격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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