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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선거 출구조사/경남지사] 민주당 김경수 54.3% vs 국민의힘 박완수 45.7%, 8.6%p 차이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6-03 18: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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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사 선거는 부산시장 선거와 함께 PK 민심을 가늠하는 핵심 선거로 꼽힌다.
 
[6·3선거 출구조사/경남지사] 민주당 김경수 54.3% vs 국민의힘 박완수 45.7%, 8.6%p 차이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기호순)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각 후보의 캠프에서 최근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3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경수 후보는 54.3%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박완수 후보는 45.7%로 조사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8.6%포인트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 마지막으로 공표된 KBS 창원총국이 의뢰해 주식회사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45%,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34%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5월24일부터 5월27일까지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남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과거 진보 진영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된 경험도 있다. 산업도시와 농어촌 지역이 함께 섞여 있어 정당 구도뿐 아니라 지역 현안과 인물 경쟁력도 선거에 영향을 미쳐왔다.

직전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당시 박 후보가 65.70%를 얻어 당선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43%,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4.01%를 기록했다.

올해 경남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박 후보의 전·현직 도지사 맞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김 후보는 2030년까지 청년 일자리 6만 개 확보와 목돈 마련 지원 등 청년 공약을 내세웠고 박 후보는 창원과 거제의 원전·조선업체를 방문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구성하고 선거당일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증가하는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해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2만8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지상파3사 공동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시도별 오차범위 ± 1.4~2.5%포인트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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