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물산·바이오로직스·바이오에피스·벤처투자, 2천억 규모 3호 펀드 조성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6-01 17: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새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일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바이오로직스·바이오에피스·벤처투자, 2천억 규모 3호 펀드 조성
▲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를 조성한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바이오 분야 벤처 투자 펀드다.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3호 펀드 규모는 2천억 원이다. 이번에는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792억 원씩 출자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96억 원, 삼성벤처투자가 20억 원을 출자한다. 

출자 비중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39.6%,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9.8%, 삼성벤처투자가 1.0%다.

삼성 바이오 계열사들은 앞서 1700억 원 규모의 라이프사이언스 1호 펀드와 720억 원 규모의 라이프사이언스 2호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3호 펀드까지 더하면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의 누적 운용 재원은 모두 4420억 원으로 늘어난다.

2호 펀드는 미국 바이오 벤처캐피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 출자하기 위해 조성됐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모더나 등을 창업한 미국의 대표적 바이오 벤처캐피털로 꼽힌다.

삼성 바이오 계열사들은 이번 3호 펀드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지금까지 국내 바이오기업 에임드바이오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바이오기업 및 벤처캐피털에 투자해왔다.

국내 투자처인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항체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임드바이오와 ADC 툴박스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단일항체 기반 아토피·치매 치료제 위탁개발(CDO) 과제도 수행해왔다.

해외에서는 중국 차세대 ADC 기업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 미국 유전자치료제 기업 라투스바이오, 미국 유전자편집 기업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 미국 인공지능(AI) 단백질 설계 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미국 알츠하이머 혈액진단 기업 C2N 다이애그노스틱스, 미국 정밀항암 플랫폼 기업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등에 투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OLED 발광재료 수요 12.8% 하향, '메모리 가격 상승'에 패널 출하량 제동
일본 키오시아 낸드플래시 점유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 한계, "고객 기반 약해"
지방선거에 '데이터센터 유치 공약' 범람 지적, "재생에너지 대책 후보는 5%"
테슬라 주가 하락 배경은 '오픈AI 로봇 개발' 분석 나와, 일론 머스크 vs 샘 올트..
SK 최태원 회장, 젠슨 황과 'SK하이닉스 시총 1조 달러 클럽 입성' 축하
트럼프 정부 '슈퍼 온난화 물질' 규제 완화 악영향 은폐 지적, 비용 절감만 홍보
"몽골서 환경교육활동가로 반환점 찍다", KIDC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사후관리 성료
KB증권 "NHN 목표주가 62% 상향, 클라우드 성장 가시성 높아"
메리츠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신약 가치 4천억 평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전성기' 뒤 후폭풍 가능성에 외신 우려, "빅테크와 계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