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7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반도체 장비, 아날로그 반도체 등 기업들이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의테마로 ‘반도체’를 제시했다.
| ▲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 등으로 반도체산업 전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주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
관련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 ISC,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등을 꼽았다.
미국 인텔은 에이전트 AI 확산에 따른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로 평균 판매단가가 높아지면서 1분기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거뒀다. AI 에이전트는 목표에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해 실행할 수 있는 자율형 인공지능 시스템을 말한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현지시각 24일 인텔 주가는 24% 급등했다. AMD(16%) ARM(14%) 등 다른 CPU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4%대로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200달러를 넘어섰다. 2024년 10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나증권은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8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며 “반도체주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