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이 줄었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534억 원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7.5% 줄어든 것이다.
| ▲ IBK기업은행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7534억 원을 거뒀다. |
기업은행은 “지난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의 역기저효과와 이란전쟁에 따른 환율 변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순이익은 더 크게 감소했다.
기업은행은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6663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12.4% 줄었다.
1분기 이자이익은 1조850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931억 원으로 45.4% 급감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평가손실 911억 원이 발생한 탓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60%로 1년 전(1.63%)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44%,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4.87%로 나타났다. 각각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0.04%포인트, 0.09%포인트 높아졌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64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과 비교해 2조4천억 원(0.9%) 늘어났다.
중소기업대출시장 점유율은 24.4%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7월31일을 기준일로 분기배당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형 생산적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환율 및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