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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750만 원대 상승, 이란 전쟁 '2주 휴전' 소식에 시장 전반 활기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4-08 0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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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750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이 2주 동안 휴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 1억750만 원대 상승, 이란 전쟁 '2주 휴전' 소식에 시장 전반 활기
▲ 이란 전쟁 휴전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8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44% 오른 1억7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47% 상승한 335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36% 오른 206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6.04% 높은 1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3.65%) 에이다(6.45%) 비트코인캐시(1.6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1.32%) 유에스디코인(-1.33%) 트론(-1.46%)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폭격 및 공격을 2주 동안 휴전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것을 전제로 이란 대상 폭격과 공격을 2주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말혔다.

이어 “이번 휴전은 미국과 이란 양측 합의에 따른 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란도 중재국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월 말부터 지속된 이란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할 조짐에 비트코인 포함 가상자산 가격 전반이 반등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6만8천 달러(약 1억125만 원)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휴전 소식이 전해진 뒤 6만9400달러(약 1억333만 원)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8시45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7만2천 달러(약 1억71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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