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6-03-31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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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를 앞세워 태국 오프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31일 태국 유통기업 센트럴푸드리테일과 협력해 방콕 ‘센트럴방나’ 쇼핑몰에 노브랜드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 태국 노브랜드 1호점 조감도. <이마트>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센트럴푸드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와 사업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매장이 들어선 방나 지역은 방콕 외곽의 신흥 주거지다.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아 구매력이 높은 상권으로 평가된다.
태국 1호점은 매장 면적 255㎡(약 77평) 규모로 2300여 개 상품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약 1500개를 한국 상품으로 구성했다.
매장의 약 27%에 해당하는 공간은 즉석조리 식품 구역으로 구성했다. 떡볶이와 김밥, 어묵, 치킨, 라면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해 판매한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