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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HMM, 연료비 상승에 따른 할증료 부과로 단기 수익성 개선"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3-25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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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연료비 상승에 따른 할증료 부과로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HMM 목표주가를 2만1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NH투자 "HMM, 연료비 상승에 따른 할증료 부과로 단기 수익성 개선"
▲ HMM이 연료비 상승분을 운임에 전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HMM >

24일 HMM 주가는 1만9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지정학적 문제로 연료비 가격이 급등하며 주요 항로에서 긴급연료할증료(EBS)을 부과하기 시작했다”며 “연료 공급 차질로 운항 차질 우려가 높아지며 대형 선사 중심으로 협상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료비를 전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 실적 개선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업계 평균치보다 낮은 배당 성향으로 인해 HMM의 기업가치는 10% 할인 인식되고 있다”며 “자체적인 정책 변화 또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이 기업가치 상승에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8250억 원, 영업이익 1조20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 늘고, 영업이익은 17.5% 감소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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