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태양광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중동 에너지 리스크에 태양광이 에너지원으로 부각됐다”며 오늘의 테마로 ‘태양광’을 제시했다.
| ▲ 9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태양광'을 제시했다. 사진은 태양광 패널 생산공장. <연합뉴스> |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파루,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SK이터닉스, 대명에너지 등을 꼽았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전행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제한하고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최근 산유국들의 감산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도 치솟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6.19% 상승한 배럴당 107.7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8.98% 오른 108.15달러를 보였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긴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하나증권은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시설을 공습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가 확대됐다”며 “화석연료 가격 변동성이 커질수록 각국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 재부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