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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고성장 및 원재료 단가 안정화"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2-12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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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해외법인의 고성장 속에 초콜릿의 원재료인 코코아 투입단가 안정화와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키움증권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고성장 및 원재료 단가 안정화"
▲ 오리온 목표주가가 기존 15만 원에서 17만5천 원으로 올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7만5천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오리온 주가는 1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조7150억 원, 영업이익 652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6.9%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해외법인 중심의 매출 고성장과 코코아 투입단가 하락, 우호적 환율 영향(위안 및 루블 강세) 등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고성장 채널인 중국 간식점에서 채널 특화 제품 분포를 확대하고 있어 월별 중국 매출 성장률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에서도 춘절을 맞아 판매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3월부터는 코코아 투입단가 하락 효과도 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지점으로 꼽혔다.

오리온은 11일 2025년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2024년보다 40% 인상한 3500원으로 결정했다. 수년 동안 배당성향을 높여왔고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주당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마오댔다.

오리온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9246억 원, 영업이익 1676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것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중국 간식점 채널 비중 확대와 베트남 매출 반등, 러시아 파이와 비스킷 고성장, 우호적 환율 영향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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