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올해 6월3일 열리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당 지지율이 야당 쪽을 10% 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올해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물은 결과 ‘여당 후보 다수 당선’(여당) 44%, ‘야당 후보 다수 당선’(야당) 32%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24%였다.
| ▲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올해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물은 결과 ‘여당 후보 다수 당선’(여당) 44%, ‘야당 후보 다수 당선’(야당) 32%로 집계됐다. |
지역별로 여당은 인천·경기(47%), 대전·세종·충청(49%), 광주·전라(65%)에서 야당을 앞섰다. 반면 야당은 대구·경북(49%)에서 유일하게 여당을 앞질렀다.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여당 40% 야당 42%), 부산·울산·경남(여당 38% 야당 32%)에서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여당’이 20세(33%), 40대(52%), 50대(57%), 60대(47%)에서 ‘야당’을 앞섰다. 반면 ‘야당’은 70대 이상(43%)에서 ‘여당’을 앞질렀다. 두 의견은 30대(여당 38% 여당 35%)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여당’ 42%, ‘야당’ 29%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9%가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1%는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3명, 중도 327명, 진보 26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4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2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