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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5370선 사상최고치,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달성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2-04 1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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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천조 원을 넘겼다.

4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57%(83.02포인트) 오른 5371.1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5370선 사상최고치,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달성
▲ 코스피지수가 4일 5371.10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인공지능(AI) 우려에 따른 해외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출발했다”며 “장중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매수세가 유입되며 1%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5.8%) 전기·가스(5.0%) 금속(3.8%) 건설(3.5%)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조78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66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936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0.96% 오른 16만9100원으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1001조 원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시총이 1천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SK스퀘어(4.21%) LG에너지솔루션(2.94%) 현대차(2.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2%) 기아(1.82%) 삼성바이오로직스(0.57%) HD현대중공업(0.17%)까지 모두 8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77%)와 삼성전자우(-0.08%) 등 2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45%(5.10포인트) 오른 1149.43으로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4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4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234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에코프로(3.53%) 삼천당제약(1.89%) 리노공업(1.66%) 에코프로비엠(1.60%) 레인보우로보틱스(0.13%) 등 5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4.42%) 코오롱티슈진(-4.38%) 리가켐바이오(-3.98%) 알테오젠(-1.99%) HLB(-1.96%)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450.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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