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한투자 "알테오젠 추가 기술수출 예상보다 지연, 유리한 조건 위한 버티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2-29 09:0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의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첫 상업화 이후 계약 조건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율 과정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를 통해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기술수출 이후 추가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유는 상업화 달성 이후 첫 번째 계약 조건이 앞으로 기본 조건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유리하게 조율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 "알테오젠 추가 기술수출 예상보다 지연, 유리한 조건 위한 버티기"
▲ 알테오젠(사진)이 추가적 기술수출이 지연되고 있지만 이는 첫 상업화 이후 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조율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알테오젠은 현재 물질이전계약(MTA)만 10건 이상 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물질이전계약은 파트너사에 물질의 효능이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연구 시료를 제공하는 계약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술수출 계약의 실질적 전단계로 여겨진다.

엄민용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통상 물질이전계약 체결 이후 6개월 안에 텀시트(최종 계약 체결 이전 주요 내용을 요약해 정리한 문서)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옵션 계약 체결 기업은 6개월 기간을 넘겨 기술수출 순번이 넘어간 상황에서 체결 우선권을 유지하기 위해 옵션 계약 금액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테오젠은 옵션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 및 제품은 공개하지 않았다.

엄 연구원은 “상업화 이후 첫 계약이 앞으로 기본 조건으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게 조율하는 과정에서 기술수출 체결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하지만 상업화 이후 첫 기술수출 이후 다른 기업들과 유사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어 계약 시기는 상당히 짧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는 7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됐다.

직전 거래일인 26일 알테오젠 주가는 43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서비스 계약 체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