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호주 재무장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한화의 호주 오스탈 투자 승인할지 결론"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2-09 14:0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의 호주 조선기업 오스탈 지분투자를 놓고 호주 정부가 크리스마스 전 승인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9일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현지시각 8일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다음 주 쯤 오스탈 지분투자에 대한 결론이 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확실히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재무장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한화의 호주 오스탈 투자 승인할지 결론"
▲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지난 8일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한화그룹의 호주 조선사 오스탈 지분확대 투자 승인에 대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짐 차머스 공식 홈페이지>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공동출자한 호주 법인 HAA는 지난 3월 오스탈 지분 9.9%를 취득한 뒤, 지분을 19.9%로 확대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호주외국투자심사위원회(FIRB)가 지분확대 투자 승인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HAA가 오스탈 지분 19.8%를 확보하면 기존 오스탈 최대주주(지분 19.28%)인 타타랑벤처스(Tattarang ventures)를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앞서 찰머스 장관은 9월에는 투자 승인 여부를 밝히겠다고 지난 6월 언급키도 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24년에도 오스탈 전체를 인수하는 데 10억2000만 호주달러(약 9920억 원)를 제안했으나, 오스탈 측의 실사 거부 등으로 철회했다.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에 군함 건조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10조4400억 원 규모의 호위함 11척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8월 약 미쓰비시중공업을 선정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호주 내 공동 건조 조선소로 오스탈을 선정해 8척의 건조를 맡길 방침이다.

패디 그레그 오스탈 최고경영자는 지난 달 “한국 기업의 오스탈 지분투자에 대한 일본 측의 우려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